마카오에서 다시 홍콩으로 돌아와서


하버시티에 위치한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늦은 저녁을 먹기로 했다.


9시쯤이었는데, 대기 4팀!


빨리 빠지더라.



앉자마자 주는 차 한잔.



메뉴를 심도깊게 보는중..



바다 보이는 자리로 받음



메뉴판.


다른거도 더있음!


메뉴판 번호를 처음에 불러주니깐, 자기들은 그 번호 모른다고, 그래서 손으로 가리켜가며 주문함.



밀크티.



딴딴미엔 / 탄탄면


땅콩의 고소함이 묻어나는 시큼한 국물.

우리나라에서 많이 먹어봄직한 맛.



완탕 수프


인데, 국물맛이 좀 밍밍한게 좀 별로였음!

완탕은 사르르 녹았지만

국물은 별로.


우리나라에서 먹는 완탕은 속?이라 해야하나 안에 내용물이 뭔가 빈약한 느낌인데

여기 완탕은 그래도 만두처럼 속이 조금 있었다.


그래도 국물은 별로. 내스타일 아님.



일단 두개 먼저 나와서 후루룩 먹고




샤오롱바오까지!


샤오롱바오는 맛있었음!





스프링롤.


한국에서 먹는 그런 스프링롤보단 사이즈 꽤 큼 ㅋㅋㅋㅋ 맛있었다.

기름기도 많이 없었고, 담백한 맛.



후루룰구루ㅜ루구룩 먹었음 ㅎㅎ


근데 양 좀 부족해서 추가로 더 시킴.


야채 만두 하나랑 양파 어쩌고 저쩌고 하나 시켰는데


야채만두는 직원선생님이 까먹으셨는지 주문이 안들어가서 양파 어쩌고 저쩌고만 나옴.


라스트 오더라 더 주문할수도없었음..





이게 양파 어쩌고 저쩌고인데

맛 제일 없었다.


모험심에 시킨거긴 하지만, 그래도.. 좀 비린 느낌?


역시 남들 시키는걸 시켜야해!


이렇게 마카오 당일치기 종료.


Posted by 딕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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