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Fire HD 8 구입

일상 2018. 2. 7. 17:32

얼마전에 아마존에서 세일하길래


8인치 태블릿 필요하지? 필요하지? 필요하지?


세번 생각하고 샀다.


아마존 기프트카드도 남은게 있어 완전 거저구입.



배대지를 이용하여 약 1주일 반만에 도착



포장이 무슨 호두과잔줄




설명~






구성품. 이게 진짜 전부임.




와이파이만 잡았는데..




업데이트 하고




또잉?

아이디도 안넣고, 아무것도 안넣어도 얘가 날 알아본다.


그럴 가능성이... 아마존에서 파는거니깐 기기 고유번호가 아마존에 등록되어있고, 아마존이 내한테 어떤 기기를 보냈는지 알고있으니 그 기기고유번호를 보고 나인줄 알았거나


와이파이를 보고, 알렉사랑 연결되어있는 와이파이에 이 기기를 물리니깐 나인줄 알았거나


암튼 뭐 웃겼음.


저번에 세미나 들었을 때, 기술이 인간을 놀라지 않게 하는 법에 대해 잠깐 다룬적이 있는데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매일 6시에 회사에서 집으로 간다고 하자.

그럼 스마트기기가 그걸 학습해서, 이 사람은 평일 매일마다 6시에 집에 가는걸 기기가 이제 안다.

그럼 보통회사 같은 경우 사용자에게, "집에 가시나요?"라고 먼저 물어보고, 집에 간다는 사용자의 입력이 있으면 집으로 가는 최단경로를 안내하도록 되어있는데,


구글은 완전 공대감성이기 때문에, 그냥 학습되었으면 그 다음부턴 6시에 무조껀

"집으로 가는 최단경로 안내 -- 이 길로 가세요!"

이렇게 집으로 가는 길을 보여준단다. 


그걸 보고있는 사용자는, 구글이 나의 모든걸 알고 이제 명령까지 하네 이런다나..


암튼



폰이랑 비교.

사이즈 한손으로 들기 딱 좋다.

아이패드는 한손으로 오래들고있기 부담스러운데 이건 괜찮음!


근데 해상도는 좀 별로다..

외장스피커도 돌비 어쩌고저쩌고 하던데 좀 아쉬움.


유튜브 앱이, 진짜 단촐하게 아이콘도 없고 그런데 앱도 뭔가 아쉬움.

언뜻 듣기로 fire hd에서 유튜브가 안되게 할 것이다.. 라는 말을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는 것 같던데

지금도 구리다! 아니, 유튜브에서 제대로 대응을 안해서 구린건가?


그래도 이가격에 이게 어디야..




Posted by 딕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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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해~요~ 연두 해~요~


아무생각없이, 정말 갑자기. 연주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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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딕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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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가 되어간다

일상 2017. 12. 25. 22:55

내가 꼰대인가보다.


밤늦게까지 일하고 첫차타고 내려온 후배한테 별일도 아닌데 화를 냈다.


나는 나대로 도와주려고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질문의 저의가 뭐냐고 물어본다.


아직 내가 많이 부족한가보다.


더 잘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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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딕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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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공연기록

일상 2017. 12. 20. 12:07

2017년 한해동안 공연한 기록.


1. 2017년 5월 6일 토요일, 서울디지털밸리오케스트라 2017 정기연주회, 압구정 장천홀


에그몬트, 베토벤 7번, 모짜르트 바이올린-비올라 협주곡




2. 2017년 9월 9일 토요일, 필레오오케스트라 제 9회 정기연주회, 목동 KT체임버홀




소품곡 + 차이코프스키 5-1 베토벤 7-2 드보르작 8-3 멘델스존 4-4



3. 2017년 9월 23일 토요일, 서울디지털밸리오케스트라 SICOF 본선,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베토벤 5-4 드보르작 9-4



4. 2017년 10월 21일 토요일, 베누스토오케스트라 도서관 연주회 ,대학동 관악문화원


영화에 나오는 클래식을 연주했다.


소품곡 + 슈베르트 8-1 베토벤 7-2 등



5. 2017년 12월 9일 토요일, 봄봄오케스트라 봄봄라이트, 서면 놀이마루


비발디 봄 1악장, 캐리비안의 해적 OST, B Rossette 등 소품곡




Posted by 딕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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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맞아 GS 슈퍼마켓에서 10개 천원에 파는 메밀차, 야관문차, 결명차자 등 각양각색의 티백을 사서 마시고 있었는데


인터넷 하다가 죠스 어묵티 라는게 나왔다길래


샀다.



개웃김 ㅋㅋㅋ



포장은 오설록 느낌


한상자에 12개 들어있다.

하나에 6천원 정도니깐, 개당 500원?


요즘 오백원으론 과자 하나 못사먹으니깐...

싼걸로 ㅇㅈ!



우려낸다.


처음 마셨을땐 약간 멸치다시 육수 맛이었는데


설명서대로 티백을 들었다 놨다 하니깐


점점 맛있어진다.




캬~개꿀맛


진짜 오뎅국물인줄 ㅎㅎ


글쓰면서도 홀짝홀짝 마시는데

강한~글루탐산나트륨의 맛~~


진짜맛있다.

Posted by 딕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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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에 관심이 많아지던 때, 블라인드 자동화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브런트라는 회사에서 자동 블라인드 모터 아이템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하길래, 참여했다.


그 중 이 브런트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아마존 에코, 알렉사와 연동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얼리버드는 이미 다 팔렸고, 

나는 9만원에 블라인드 엔진 하나랑, 브런트 클립이라는 걸 주는 세트로 신청했다.



배송은 조금씩 조금씩 늦어지고... 부품수급때문에 그렇다는데 뭐 어쩌겠어.

지난 금요일 발송되어서 주말에 받고, 어제 설치했다.



구성품.

기기, 전원케이블, 케이블 걸이 2짝(볼 타입, 끈 타입 맞춰 선택), 양면테잎, 나사, 설명서.


브런트 앱을 다운받아 하드웨어 설치 가이드를 봐야 하는데, 저 설명서는 딱히 필요해보이지 않았다.




설치한 모습.


설치할 때 줄을 탱탱하게 하지 않으면 헛돈다고 해서,

나름 탱탱하게 했는데 부족했는가 계속 헛돌았다.


그래서 양면테이프를 조심스럽게 떼었는데,

벽지도 같이 떼졌다.


순간 좀 짜증...^^


왜 양면테이프 두개주는지 알겠더라..


암튼 그래서 새로 테이프 붙여서 벽지 손상간곳 가려가면서 완전탱탱하게 해서 붙였는데, 벽지가 손상되어서 그런가 좀 아랫부분이 완벽하게 벽에 붙지 않는 느낌이다. 조만간 큰일이 날 것 같다.



Posted by 딕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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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청에서 쑥고개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GS 슈퍼마켓 건너편, 기축 건물을 부수고


진짜 빠르게.. 원룸 건물이 들어서더니 1층에 갈비탕집이 생겼다.


날씨가 쌀쌀했던 지난 금요일, 수업 마치고 점심으로 따땃한 갈비탕 먹으러 갔다.


메뉴판 찍진 않았는데, 메뉴는 오직 두가지.


갈비탕(9,000) 삼겹살(8,000) 





기본 찬은 평범~

저 파김치가 맛있었다.





부글부글


큼지막한 대파가 인상적이다.



갈비탕 (9,000원)


고기.


고기는 6점 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추워지는데, 집근처 몸을 녹일 수 있는 갈비탕집이 생겨서 좋다.

Posted by 딕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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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디서 봤는지..


인터넷에서 아구찜 하면 이집이죠! 이런 글을 본 집인데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추석때 고향 내려갔다가 올라오자마자 바로 갔다.


설입에서 산본으로 대중교통을 타고 가는 방법엔 여러가지가 있다.


친구가 환승극혐주의자라


환승을 하지 않고 가는 5530을 타고...


한시간 반정도 타고...


시외버스인줄!


군포시청앞에 딱 내리면


바로 거기가 남도아구찜이 있는


산본 로데오거리 이다.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복도엔 대기손님이 바글바글!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적고 기다린다.


한 15분~20분 정도 기다리니깐 이름이 불린다.



다른분들 보니~~ 꼬막정식도 많이 드신다.


우리는 원래 목적대로 아구찜 주문



기본 찬 세팅


반찬들이 다 깔끔하고 맛있다.




아구찜 (35,000원)


확실히, 다른집과 비교했을 때 고기 양이 많다.


별로 맵지도 않고.


먹는 사진은... 패스...^^

 



그리고 신기한게, 볶음밥을 주문하면 


먹고있는 걸 통채로 가져가서 해주는게 아니라 필요한 적당량의 소스만 덜어가셔서


이렇게 철판에 해주신다!


볶음밥도 맛있었음.




Posted by 딕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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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오가 또!


인터넷 하다가


중국집 련 에 사천굴탕면이 그렇게 맛있다더라~ 소리를 듣고


9월 쯤 갔었는데


그땐 굴이 제철이 아니라 안된다고 하셔서


짜장면만 먹고 나왔다.


이젠 날씨가 추워지고


입김이 솔솔~ 나올것 같고


뜨뜻한 국물이 필요한 이때


다시 '련'으로 갔다.






탕수육



친구



사천굴탕면 (6500원 내외, 잘 기억안남)


조명이 노란 조명이라 전체적으로 노랗게 나왔는데...


그냥 내가 사진못찍는다 하자. 


안맵게 생겼는데, 칼칼~~~ 한게 굴도 많고 맛좋다.


근데 내가 매운걸 잘 못먹어서 땀흘리면서 먹음ㅋ


암튼 맛있었던 집이다.

Posted by 딕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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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때 오케스트라 동아리 같이 하던 친구가 이번에 대학원 시험을 본다고 서울로 올라왔다.


그래서 준오와 셋이서 점심먹기로 하고, 점심먹을곳 찾다가 


수요미식회에 나온, 이촌에 무슨 하이라이스? 일본식? 그게 떠올라서 그집 가려고 했는데


너무비싸!


그래서 다른곳 찾다가


또 유명한 집이 있다길래 여기로 왔다.



처음엔 정확한 위치를 몰라 이촌역에서 나와 두리번거렸으나


대로변에 있다.



이날따라 카메라 들고가고 싶어서 들고가서 사진좀 찍었다.


준오 한컷~





스즈란테이 인삿말.


여기가 본점이고, 발산역 1번출구에 분점 하나를 냈대.




지하에 있다.


여러 메뉴가 있는데, 메뉴판은 못찍었다.


덮밥부터 해서, 돈까스, 정식...


우린 그냥 도시락 세개요!




도시락 (15,000원)


사시미 (광어, 연어, 그리고 몰캉몰캉한, 아마 한치 추정)

연어구이

계란말이 와 찐 당근, 브로컬리, 버섯 그리고 새우

돈까스, 밥

미소장국

자왕무시(일본식 계란찜)


전체적인 맛은, 그냥 이 음식하면 떠오르는 딱 그맛이었다.

그냥 맛있다는 말임.



폰으로도 한컷~


밥먹으며 이야기하며 그렇게 먹고 있는데,

종업원 분이


"다드셨죠???" 이러면서


다먹은사람꺼 하나씩 막 가져감


준오가 조금 천천히 먹는데


결국 걔꺼만 남겨져서 뭔가 어색민망한 상황


그래서 아무도 쫓는 사람 없는데 쫓기듯 마무리하고


계산하고 나오니깐 웨이팅이 조금 있더라.


뭔가 느낌이 회전률 높이려고, 빨리 먹고 나가라는 그런 느낌?

의도는 그게 아닐 수 있었겠지만, 암튼 그런 느낌을 받음.




후식은 스즈란테이 찾다가, 난 그냥 지나쳤는데 눈썰미 좋은 준오가

뭐 다이닝코드에서 봤다나? 


스노우볼에서 팥빙수 한그릇씩~~



Posted by 딕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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