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 집에 놀러갔었는데 가구 배치가 좋더라.


우리집에 다시와서보니 뭔가 책상이 쓸데없이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있고 그래서 뭔가 변화를 주고싶었다. 


그래서 요즘 집 잡동사니 정리 겸 여러 가구배치를 고민중인데, 책상 위치를 옮기는데 가장 큰 문제는 LAN선과 HDMI 선 길이가 충분한가? 이게 제일 문제다. TV랑 컴퓨터랑 연결시켜 한번씩 뭘 볼 때가 있어서 HDMI가 연결되어있어야 하고, 인터넷 선이 TV쪽에서 나오기때문에.. 그것도 문제다.


그러다가 갑자기 크롬캐스트가 떠올랐다.


집에 크롬캐스트 1을 받은게 하나 있는데, 그건 4k가 안되고.. 또 뭐가 안되고.. 하는 이유로 크롬캐스트 울트라를 찾게 되었다.


상당히 충동구매라.. 그날 타임스퀘어 간 김에 있는지 찾아보았는데 못찾아서 중고나라에서 알아봤는데, 


판매자분이 회사에 있다 하여 오늘 거래가 힘들것같다..라고 하셔서 충동구매욕구가 잠시 사라지나 했는데 


판매자분이 회사에서 가져오시겠다 하여... 판교원마을로 가서 직거래를 했다.



크롬캐스트 울트라.



4K~



까리하게 생겼다.



저 흐드미가 뒤에 자석이 있어서 찰싹 달라붙는다.



전기꼽는곳에 랜선을 꼽게 되어있다.

전기가 저 미국식 일자 콘센트라, 일단 급한대로 에코에 있는 변환기를 가져다 썼다.


그다음 폰에 Google Home을 설치하고 다음 다음 몇번 누르니 알아서 다 된다.



컴퓨터에 있는 영상을 크롬캐스트로 바로 보내는 방법을 찾아보니


Airflow ( https://airflowapp.com/ ) 라는 소프트웨어가 있다.


$20 으로 라이센스를 살 수 있고, 체험판은 20분만 볼 수 있단다.


일단 한번 해보니 잘 된다. 파일 드래그앤드랍하고 재생 누르고 1초위에 TV에서 나온다. Awesome!



이거 말고도, 아이폰에서 넷플릭스나 유튜브에서 TV에서 재생할 수 있는 그 특유의 네모에 와이파이 모양 합쳐져 있는 아이콘이 생성되고, 컴퓨터 유튜브에서도 그 아이콘이 보인다. 그걸 누르면 바로 크롬캐스트에서 볼 수 있다.





Posted by 딕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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