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 블로깅을 한거 같은데.. 없네?
작년에 알게된 뒤로 한번씩 가다가
요즘 준오가 여기 사골 쌀국수 곱배기가 가성비 좋고 고기양도 많다고 툭하면 가는 곳.
무삥과 팟타이라는 이 태국 음식점. 상호에 메뉴 2개가 들어 있다.
위치가 좀 멀긴 하지만 걸어갔다 돌아오기 (운동하기) 좋은 위치.
남자 사장님이 내 전자회로 가르쳐주신 정X유 교수님과 매우 닮음...
그래서 자꾸 여기 갈때마다 모스펫이 떠오름.
태국인 세프가 만드는 태국 음식점!
가격 엄청 저렴한건 아니지만 굳~
메뉴판
그린커리랑 똠양꿍 빼고 다먹어봤다.
똠양꿍은 영 내스타일 아니어서~~ 별론데
태홍이가 태국가서 땀 쫙 빼면 똠양꿍이 땡긴다더라.. 난 아직 아님!
그리고 다음 사진들은 그동안 먹으면서 찍었던 것들.
처음엔 팟타이 / 뿌빳퐁거리만 먹다가 점점 안먹어본거 먹어보자 해서 여러가지 먹어봄 ㅎㅎ
꿍팟퐁커리와 팟타이
커리는 밥을 따로 준다.
샤로수길 쪽에 태국음식점은
뿌빳퐁거리였나? 소프트크랩써서 물론 커리 양이 많긴 하지만 암튼 비싼데
여긴 한사람이 먹기 적당한 양에 가격도 괜찮아 좋음.
팟타이는 누가 그러던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태국음식~
이건 쏘쏘
준오가 대단히 좋아하는 사골쌀국수 곱배기
고기양으로 이미 반해버림
계란말이인데 쏘쏘였음
루비피쉬
가격대도 있고 사이즈도 커서 오? 했었는데
은근히 살이 먹을게 많이 없었음..
무삥 (4000)
4천원 정도에 이정도 고기양이면 나는 괜찮다고 생각함
무삥 정식. (6000)
무삥과 고기 양 같고 볶음밥이 추가됨
이것도 좋음
준오는 또 사골쌀국수...
나는 레드 커리
매콤하면서도 맛있었음
어디서 산초가루 향이 나지 했는데
저기 저 이파리에서 산초가루 향이 남.
그럼 산초인가? ㅎㅎ;
이건 치즈 팟타이.
난 치즈맛 잘 안나던데
준오는 완전 치즈맛난다면서 뺏어먹음..
그리고 이날도 사골쌀국수 시켜먹더라
그러면서 나한테 훈수둠.
자기가 이거 좋아서 먹는줄 아냐고~~
고기 양이 많아서 참고 먹는건데~~~
형은 식단을 바꿔야 한다~ 탄수화물만 먹지마라~~
근데 안좋아한다는 애가 맨날 곱배기 시키고 싹싹 잘먹지? -_-;
소스 삼총사
생선소스는 간장느낌에 매콤고추슬라이스여서 선호
칠리소스도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