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공원에서 가이드미팅을 하면, 그 가이드님과 피크트램을 타러 간다.


가이드님 따라 10분정도 올라가다보면




저기 나무 밑에 프라이빗 뱅킹 밑에 피크트램 글씨가 있는 저기다.

딱 보면 사람 바글바글한게 아 여기가 피크트램타는데구나 할정도로 사람이 많다.



진짜많다.


근데 우리가 미리 예매한 이유가, 패스트트랙? 이라고 단체관광객 전용 통로로 가는건데,


이게 진짜 단체관광객들도 이렇게 가고

우리처럼 가이드 10분전에 만나서 단체관광인척하고 같이 들어가는것도 이렇게 가고


그럼.. 저기 저 많은 사람들, 일반 라인에 서는 사람들은

모르고 왔다가 줄서는 분들인가?


암튼 패스트트랙으로 빨리 들어감.



안에도 사람은 많지요


그래도 트램이 보이는게 어디야.





옛날에는 이랬단다.



한 트램 세번 보내니깐 이젠 우리가 탈 차례다.


트램 내부사진은 못찍었는데,

와 경사가 장난아니었다.

왜 기다릴때, 피크트램이 개통 후 한번도 사고난적이 없다는 걸 강조하는지 알겠더라..


쪼까 무서워질라고 하는데

한국인 가이드분이 여기 경사가 뭐 몇도라서 아무것도 안잡아도 서있을수있다면서

진기명기 보여주셨다.



그리고, 이날 날씨가 흐려서 아무것도 안보였음!!!

ㅠㅠ




한번씩 이런광경 보이고


위에 도착하니깐



쇼핑몰임 ㅋㅋㅋㅋㅋ




밖에 아무것도 안보이니.. 사진으로라도..



오 조금 보인다!


응 이게 다야~



장난 좀 치고



1번 버스 타고 내려갔다.


오히려 내려가면서 보는 홍콩 경치가 더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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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집에서 커피를 마시고

트램이 다니는길까지 도보로 내려왔다.


가파른 경사를 따라 놓여있는 시장 가판대.

많은 사람들이 장을 보고 있다.


쭉쭉 내려와서, 트램을 타고 센트럴역으로 이동.


트램에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뒤로 타고 앞으로 내릴때 돈을 내는데

준5는 뒤로 타고, 뒤로 내려서 앞으로 뛰어와서 옥토퍼스 카드를 가져다댔다.


피크트램을 타기 위해 센트럴로 왔다.


빌딩 숲 가운데 자리한 공원.



멋진 빌딩이



사방팔방에 있다.



찰칵



뭔가 제주도가 생각나는 듯한 나무들.


여기 센트럴역 K출구가 있는데


KLOOK의 피크트램 가이드 미팅을 여기서 한다.


기다리고 있으면 아저씨가 클룩 깃발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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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딤에서 맛있는 딤섬 식사하고, 관련글 : [18홍콩] 소호거리 딩딤 1968 Ding Dim 딤섬맛집

 


소호거리 경사좀 보소!





올라가다보면 있는 커피집, 


Hazel & Hershey



우리나라에서도 니트로커피가 유행이라던데


신기하긴 하다. 질소커피라니!



매장 분위기..



커피용품도 다양하게 팔고있다.



난 아포가토 먹음.


소호거리에서 구경 후 커피한잔 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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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섬, 소호거리에서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다가


처음엔 뭔 미슐랭 1스타~ 가성비~ 쓰리코스 먹으려고 했는데 줄이 장난아니여서~~


플랜b 딤섬먹으러 갔다.


딩딤1968 이라는, 딤섬 집이다.


가게는 되게 작다.




메뉴판. 한글이 적혀있다. 세상편하다..



여기 주문서에 먹고싶은만큼 개수를 적는다.


캐시 온리!

한접시에 세개!


요즘 다들 사용하는 구글지도에서 음식점 검색하면 현금결제만 가능 이렇게 알려주는곳이 많아 좋더라.




가게가 이렇게, 일자로 되어있고 테이블은 다섯개정도?


옆집에 테이블만 있는 곳도 있었던거 같기도!



다소곳..



음료수 시켰다.

준5는 기억안나고, 나는 생강꿀사과쥬스. 생강맛이 생각보다 강하다.




101번 킹 하가우


맛난 새우만두.



102. 게알 샤우마이


사진에서 느껴지는맛 그대로.


사이즈도 크고, 맛도 좋다.



202. 새우가 들어간 찹쌀 덤플링


느낌 완전 색다른 딤섬.

식감도 색다르다.

또먹고싶다.



107 비밀 수프 만두.


가격은 다른거 두배인데, 글쎄... 그정도 맛있지는 않았다. 그냥 평범만두? 차라리 다른 처음보는 메뉴 두개 시킬걸 그랬다. 괜히 빨간글씨로 비밀 수프 이래서 기대했는데..


근데 우리 앉고나서 다 먹고 일어날때 쯤 되니깐, 모든 테이블에서 한국말이 들렸다.

이러니깐, 한국어 메뉴가 있는게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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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섬을 걷다가..


상기콘지에서 너무 잘먹었나 갑자기 화장실 가고싶어서


삐가번쩍한 건물에 들어가려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는데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가 나옴 ㅎㅎ;


그래서 어차피 갈거였는데 하면서 올라갔다.



신기신기~



경사 장난아닌데 에스컬레이터있으니 짱편하네~






올라가면서 옆에 보이는 건물들.




한참 올라와서, 타이청 베이커리로 고고!!


저기 저 사람많은 오른쪽 저기 뭐 한국단체관광 만남의장소인가 한국사람들 진짜 많았음.



그리고 바로 밑에 있는 타이청베이커리




에그타르트.


어떻게 먹지? 하는데



후루루루루루루루루룩~~~



개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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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번쩍한 건물들 사이로,



홍콩섬 어느 뒷골목.


거기에 제니베이커리가 있다.


저기 저 간판에 멋드러지게 제니베이커리 적혀있다.

관광객들도 있고.



근데 문닫혀있음..ㅎㅎ 오후 열두시쯤이었는데.



중국어를 읽은순 없어서 머뭇거리고 있으니, 옆에서 여긴 문을 닫았다고

침사추이에 있는 제니베이커리를 가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마지막날 오후 4시쯤? 침사추이에 있는 제니베이커리 갔는데

매진이라고 문닫혀있음 ㅎㅎ


그 앞에서 흑형이 쿠키 쌓아두고 팔던데

가짜조심하라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그냥 안사고 왔다.


그래서 제니베이커리 쿠키는 못먹어봄.

누가 꼭 사오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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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에스프레소에서 커피한잔 하고 

바로가기 : [18홍콩] 셩완 분위기좋은 커피, 코코 에스프레소


근처에 있는 상기콘지로 고고!


콘지는 우리나라 죽 같은 음식이라는데

홍콩엔 아침식사 문화가 발달되어 있고..(무슨말인지?)

암튼 홍콩사람들이 자주 먹는게 콘지라고 한다.



사진 EXIF 상 아침 열시 사십사분에 갔는데 줄이 좀 있다. 한 열두세명 정도?


줄이 길다는 후기도 봤는데, 이정도면 선방한것같다.



우리도 줄서고



사진도 찍고 하니깐



밖에 있는 메뉴판인데

카메라로 찍어서 구글번역으로 손으로 쭉 가져다대면 한글로 나온다.



근데 메뉴판에 영어있음 ^^


누가 열한시부터 누들이 된다고 해서.. 우리가 들어갈때가 열한시 조금 넘었었는데


누들 시키니깐 주문받아주셨다.


준5는 9번 콘지, 난 14번 누들 (소 힘줄 & 가슴살 Lo Mien)로 함.



기본 양념





이런 메뉴도 받았는데 보진 않음 ㅎㅎ





준오 콘지


숙소 아침 뷔페에 돼지 콘지가 있는데

솔직히 좀 비려서 좀 그랫는데


여긴 기본육수가 닭?인지 닭죽 먹는 느낌이었다.


거기다가 각종 고기들 씹는맛까지!


우리나라에서 수육 + 닭죽 하면 이런맛이 나지 않을까. 청경채 좀 넣고.



그리고 사이드로 시킨 계란



내가 시킨 14번 누들.


고기랑 힘줄은 국물에 들어있다.



조금씩 덜어서 먹었다.


힘줄, 고기는 늘 알던 맛.


국물은 시원한 맛! 익숙한 맛! (솔직히 잘 기억안남)


국물에 여러 향신료 넣어먹으니, 먹을때마다 조금씩 맛이 달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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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버스를 타고 홍콩섬으로 넘어왔다.


해저터널 들어갈 때, 병목현상이 심해서 그런가 차가 엄청 막혔다.




왜찍었지?

홍콩느낌?





처음에 제니베이커리를 찾는다고 돌아다녔는데..


준5는 지도 보고 다니면서도 자꾸 이상한 골목으로 들어간다.



결국 찾다가.. 포기하고



코코에스프레소에서 모닝커피한잔.


구글 지도에서 찍혀있는 위치보다, 그 길로 조금 더 들어가야 있었다.


분위기는 우리동네에 얼마전 새로 생긴 세컨드페이지같다.




감각적인 테이블


난 아아 준5 뜨아 시켰는데


시키고 나니깐 준5가 

'아 이집은 라떼 먹어보랬는데'



근데 정작 커피사진을 안찍음ㅋㅋㅋ


커피는 그냥 늘 먹던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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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헤리티지에서 구경하고


템플스트리트 야시장으로 갔다.




가는 길..평일인데 사람 많다!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사진은 못찍었지만, 진짜 사람 겨우 왕복으로 다닐만한 폭 주변에 각종 상점들이 있다.


가방전문 / 전자제품 전문 / 잡동사니 전문

각 매대마다 전문이 따로 있다.


이땐 다이사이를 몰랐는데, 다이사이 하는 주사위도 있더라. 하나 사올껄ㅋ


야시장에 가서 A급 똥 가방을 찾는게 가장 최우선 과제였기에 일단 한바퀴 돌아봤는데..


입생로랑은 YSL에 S가 8로 되어있어서 입생팔랑이 되어있고

몽블랑은 진짜... 디자인이 한 20년전 디자인?

루이비통은 뭔가 문양이 묘하게 다르다.


분면히 누가 여기서 뭘 구했다고 했는데..

그래서 다시 인터넷에 찾아보니


홍콩에서 야시장에 짝퉁판매를 허가했는데!!

B급 짝퉁만 허가했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A급 짝퉁은 안판다고...

숨겨놓고 판다고...


그래서 몽콕야시장 레이디스마켓도 가봤는데 A급은 글쎄?

안보였다.


---------------------그래서 실망하고 여행을 계속 하던 도중..마지막날... ------------------------


하버시티 앞에서...


키 작은, 인도에서 오셨을법한 분이


"한국살람?"

"시계?"

"가봥?"

"Best Quality!"


그래서.. 따라갔다..


무슨 용기인지는 모르겠는데 남자 두명이 가는데 뭔일 나도 빠져나올수 있겠지? 하는 그런 객기로?


한 10분 걸었나..

침사추이의 한 건물..


가니깐 한명이 문지기로 있고, 보스로 보이는 사람이 한명 더 있다. (총 3명)


그렇게 우리까지 다섯명이서 작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건물을 올라가서, 굽이굽이 복도를 지나가서


들어가니 작은 방이 하나 나오고 진짜 무슨 영화에서 나올만한 그런 방?


벽선반엔 각종 가방들이 가득했다.


보스로 보이는 사람이 시계 꺼내면서 막 보여주는데 


확실히 시장에서 보던거랑은 다르다.


여기가 말로만 듣던...


롤ㄹ스 부터 해서 해ㅁ턴, ㅁ블랑 등등등... 여자시계도 쫘르르르르르륵


자꾸만 "Best Quality"를 강조한다.

시장에서 파는거랑 다르단다.


친구는 시계에 관심이 많아서 보고


난 처음부터 관심있었던 가방을 보여주니


"이건 여기 없고, 내가 구해다줄수 있다." 1시간만 기다리란다.

그래서 일단 물건이나 보자 하고 ㅇㅋㅇㅋ하고 다시 나왔다.


나오면서 연락하자고 카톡친추를 했는데

하면서 자기가 이때까지 거래한 사람들이라고 대화기록을 쫙~~보여주는데... 와 진짜 많더라!


자기랑 한번 거래하면 한국에서 출발할때 제품 미리 찍어서 보내놓으면 홍콩 호텔로 배달도 해준단다.

최고의 서비스!


암튼 그래서 나와서 식사도 먹고 허유산 망고주스도 먹고(나중에 따로포스팅하겠지만) 암튼 그렇게 하고 침사추이 주변 막 돌아다니는데, 돌아다니니깐 그 비슷한 사람들이 자꾸


"한국솨뢈?"


"명품?"


말걸더라.. 확실히 침사추이역 주변에 되게 많음!


암튼 기다렸다가 준비가 다되었다는 연락 받고 가방을 보러 갔는데

확실히 A급은 A급이더라.


암튼 실컷 보고... 샀는지 안샀는지는 비밀...


------------------짝퉁명품 이야기는 여기까지-----------------



암튼 야시장을 한바퀴 돌고


블로그들마다 스파이시크랩을 먹어봐야한다길래



앉아서



조개볶음?


아 해감이 덜되었나 좀 별로였음




스파이시크랩



맛있다고 하던데


난 집을 잘못 들어갔나

별로 먹을것도 없었고 그랬음..


싯가로 저 한마리에 200홍딸? 했는데

먹을거없었다.


다시 먹으라 하면 안먹을듯.

오히려 좀 더 돈 더주고 큰 게로 시켜야 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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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토힌에서 저녁을 먹고, 1881헤리티지로 이동.


1881헤리티지는 홍콩해양경찰 본부로 1880년대부터 사용되어왔던 역사적인 건물이다.



가는길에 몇장 찍어봄




페닌슐라 호텔.


중국 풍등을 걸어놓았다.



그리고 조금 더 걸어가다보면 보이는 1881 헤리티지.



지하도로 건너갔다.


사람들이 다들 사진찍고 있다.



멍멍이



8시 반쯤 갔는데, 상점들이 문연곳도 있고 문닫은곳도 있었다.



따봉!





전반적으로 조명이 좋아 사진찍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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