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다이닝 서비스로 알게 된 맛집, DOMA



지하 1층에 있다.


하루 전날에 예약하고,


열한시 반에 찾아갔다.



내려가는길



레스토랑은 테이블 6개 정도? 주방에서 요리하는게 다 보이는 구조다.


하나카드 VIP세트를 보고 온거라, 물어보니깐


원래 있는 런치메뉴를 특가로 제공하는 거더라.


샐러드 고르고

밀풰유 고르고

스테이크 고르고


그럼 세트 완성!




기본세팅



식전빵. 마늘빵



바베큐 밀푀유


보통 밀푀유 하면 밀푀유나베를 곧장 생각했는데

정통 밀푀유? 하지만 디저트는 아닌, 이것만으로 한끼 식사해도 충분하겠더라.


이거 말고 다른선택지로 버섯 밀푀유도 있었는데,

그것도 괜찮을것 같은.



시져 샐러드


샐러드는 평범?



세가지 소금과



럼프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미디엄 웰던 정도로 나왔다.

저기 위에있는 양념도 고기와 잘 맞았다.


일부러 예약시간을 좀 일찍 잡았는지, 우리가 먹는 동안 아무도 안와서

원테이블 레스토랑 느낌도 냄 ㅋㅋㅋ


2만5천원에 이렇게 괜찮게 나온다.


다이닝서비스로 다른곳도 있던데, 조금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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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을 타고 다시 시내로 내려와서 


저녁을 먹으러 이동.


이날은 준오가 짠 일정대로 움직이는건데, 거위구이를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미슐랭 원스타, 캄스 로스트 구스로 가기로 했다.



뭔가 반가운 서래갈매기



이 길에



사람이 바글바글하다면



거기사 캄스 로스트 구스



사람이 진짜 많다.



대기쪽지를 받았는데, 번호가 696이었다.


한 40분~한시간쯤 기다렸나?


번호 부르시는분이 광둥어로 부르길래

광둥어 숫자 찾아서 룩 까오 룩 만 연신 외우고 있었는데

외국인은 따로 표시를 하는지 우리 번호는 씩스~나인~씩스~ 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오가 애닳게 룩 까오 룩? 이러니깐


그래그래 룩 까오 룩~~ 이러면서 개크게 웃으심..




미슐랭 가이드에 이렇게나 나왔어요 ^^



우린 Roast Goose Half랑

Roast Suckling Pig Regular로 함.


처음엔 돼지도 하프 하려고 했는데, 서버분이 양이 많다 그러셔서 레귤러로 하라고 하심. 



밀크티도 시키고



Roast Goose Half


일단, 양이 많다.


밑에 뼈가 좀 깔려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기름지고~~ 고기도 양이 많아서 둘이서 먹으니 다먹을때쯤 배가 많이 불렀다.


솔직하게 맛은 좀 이색적인 맛? 평소에 거위를 잘 접할 기회가 없으니


그래도 늘 알던 고기맛~ 치킨맛~ 


일단 확실히 기름진건 사실이다.


다먹고 스벅가서 민트티 마시면서 기름기를 좀 달램.


소스를 두가지를 주시는데 하나는 조금 새콤한 유자청소스? 같은거고 하나는 굴소스 같은거임.




이게 돼지고기인데 


누가 돼지껍데기가 인생껍데기였다고 해서 시킨건데

그냥 평범?


그렇다고 맛없었던건 아니고 맛은 있었음.

아, 혹시 이메뉴가 아니었나? ㅋㅋㅋ 





Posted by 딕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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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원에서 가이드미팅을 하면, 그 가이드님과 피크트램을 타러 간다.


가이드님 따라 10분정도 올라가다보면




저기 나무 밑에 프라이빗 뱅킹 밑에 피크트램 글씨가 있는 저기다.

딱 보면 사람 바글바글한게 아 여기가 피크트램타는데구나 할정도로 사람이 많다.



진짜많다.


근데 우리가 미리 예매한 이유가, 패스트트랙? 이라고 단체관광객 전용 통로로 가는건데,


이게 진짜 단체관광객들도 이렇게 가고

우리처럼 가이드 10분전에 만나서 단체관광인척하고 같이 들어가는것도 이렇게 가고


그럼.. 저기 저 많은 사람들, 일반 라인에 서는 사람들은

모르고 왔다가 줄서는 분들인가?


암튼 패스트트랙으로 빨리 들어감.



안에도 사람은 많지요


그래도 트램이 보이는게 어디야.





옛날에는 이랬단다.



한 트램 세번 보내니깐 이젠 우리가 탈 차례다.


트램 내부사진은 못찍었는데,

와 경사가 장난아니었다.

왜 기다릴때, 피크트램이 개통 후 한번도 사고난적이 없다는 걸 강조하는지 알겠더라..


쪼까 무서워질라고 하는데

한국인 가이드분이 여기 경사가 뭐 몇도라서 아무것도 안잡아도 서있을수있다면서

진기명기 보여주셨다.



그리고, 이날 날씨가 흐려서 아무것도 안보였음!!!

ㅠㅠ




한번씩 이런광경 보이고


위에 도착하니깐



쇼핑몰임 ㅋㅋㅋㅋㅋ




밖에 아무것도 안보이니.. 사진으로라도..



오 조금 보인다!


응 이게 다야~



장난 좀 치고



1번 버스 타고 내려갔다.


오히려 내려가면서 보는 홍콩 경치가 더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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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집에서 커피를 마시고

트램이 다니는길까지 도보로 내려왔다.


가파른 경사를 따라 놓여있는 시장 가판대.

많은 사람들이 장을 보고 있다.


쭉쭉 내려와서, 트램을 타고 센트럴역으로 이동.


트램에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뒤로 타고 앞으로 내릴때 돈을 내는데

준5는 뒤로 타고, 뒤로 내려서 앞으로 뛰어와서 옥토퍼스 카드를 가져다댔다.


피크트램을 타기 위해 센트럴로 왔다.


빌딩 숲 가운데 자리한 공원.



멋진 빌딩이



사방팔방에 있다.



찰칵



뭔가 제주도가 생각나는 듯한 나무들.


여기 센트럴역 K출구가 있는데


KLOOK의 피크트램 가이드 미팅을 여기서 한다.


기다리고 있으면 아저씨가 클룩 깃발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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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딤에서 맛있는 딤섬 식사하고, 관련글 : [18홍콩] 소호거리 딩딤 1968 Ding Dim 딤섬맛집

 


소호거리 경사좀 보소!





올라가다보면 있는 커피집, 


Hazel & Hershey



우리나라에서도 니트로커피가 유행이라던데


신기하긴 하다. 질소커피라니!



매장 분위기..



커피용품도 다양하게 팔고있다.



난 아포가토 먹음.


소호거리에서 구경 후 커피한잔 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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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섬, 소호거리에서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다가


처음엔 뭔 미슐랭 1스타~ 가성비~ 쓰리코스 먹으려고 했는데 줄이 장난아니여서~~


플랜b 딤섬먹으러 갔다.


딩딤1968 이라는, 딤섬 집이다.


가게는 되게 작다.




메뉴판. 한글이 적혀있다. 세상편하다..



여기 주문서에 먹고싶은만큼 개수를 적는다.


캐시 온리!

한접시에 세개!


요즘 다들 사용하는 구글지도에서 음식점 검색하면 현금결제만 가능 이렇게 알려주는곳이 많아 좋더라.




가게가 이렇게, 일자로 되어있고 테이블은 다섯개정도?


옆집에 테이블만 있는 곳도 있었던거 같기도!



다소곳..



음료수 시켰다.

준5는 기억안나고, 나는 생강꿀사과쥬스. 생강맛이 생각보다 강하다.




101번 킹 하가우


맛난 새우만두.



102. 게알 샤우마이


사진에서 느껴지는맛 그대로.


사이즈도 크고, 맛도 좋다.



202. 새우가 들어간 찹쌀 덤플링


느낌 완전 색다른 딤섬.

식감도 색다르다.

또먹고싶다.



107 비밀 수프 만두.


가격은 다른거 두배인데, 글쎄... 그정도 맛있지는 않았다. 그냥 평범만두? 차라리 다른 처음보는 메뉴 두개 시킬걸 그랬다. 괜히 빨간글씨로 비밀 수프 이래서 기대했는데..


근데 우리 앉고나서 다 먹고 일어날때 쯤 되니깐, 모든 테이블에서 한국말이 들렸다.

이러니깐, 한국어 메뉴가 있는게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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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섬을 걷다가..


상기콘지에서 너무 잘먹었나 갑자기 화장실 가고싶어서


삐가번쩍한 건물에 들어가려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는데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가 나옴 ㅎㅎ;


그래서 어차피 갈거였는데 하면서 올라갔다.



신기신기~



경사 장난아닌데 에스컬레이터있으니 짱편하네~






올라가면서 옆에 보이는 건물들.




한참 올라와서, 타이청 베이커리로 고고!!


저기 저 사람많은 오른쪽 저기 뭐 한국단체관광 만남의장소인가 한국사람들 진짜 많았음.



그리고 바로 밑에 있는 타이청베이커리




에그타르트.


어떻게 먹지? 하는데



후루루루루루루루루룩~~~



개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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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번쩍한 건물들 사이로,



홍콩섬 어느 뒷골목.


거기에 제니베이커리가 있다.


저기 저 간판에 멋드러지게 제니베이커리 적혀있다.

관광객들도 있고.



근데 문닫혀있음..ㅎㅎ 오후 열두시쯤이었는데.



중국어를 읽은순 없어서 머뭇거리고 있으니, 옆에서 여긴 문을 닫았다고

침사추이에 있는 제니베이커리를 가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마지막날 오후 4시쯤? 침사추이에 있는 제니베이커리 갔는데

매진이라고 문닫혀있음 ㅎㅎ


그 앞에서 흑형이 쿠키 쌓아두고 팔던데

가짜조심하라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그냥 안사고 왔다.


그래서 제니베이커리 쿠키는 못먹어봄.

누가 꼭 사오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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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에스프레소에서 커피한잔 하고 

바로가기 : [18홍콩] 셩완 분위기좋은 커피, 코코 에스프레소


근처에 있는 상기콘지로 고고!


콘지는 우리나라 죽 같은 음식이라는데

홍콩엔 아침식사 문화가 발달되어 있고..(무슨말인지?)

암튼 홍콩사람들이 자주 먹는게 콘지라고 한다.



사진 EXIF 상 아침 열시 사십사분에 갔는데 줄이 좀 있다. 한 열두세명 정도?


줄이 길다는 후기도 봤는데, 이정도면 선방한것같다.



우리도 줄서고



사진도 찍고 하니깐



밖에 있는 메뉴판인데

카메라로 찍어서 구글번역으로 손으로 쭉 가져다대면 한글로 나온다.



근데 메뉴판에 영어있음 ^^


누가 열한시부터 누들이 된다고 해서.. 우리가 들어갈때가 열한시 조금 넘었었는데


누들 시키니깐 주문받아주셨다.


준5는 9번 콘지, 난 14번 누들 (소 힘줄 & 가슴살 Lo Mien)로 함.



기본 양념





이런 메뉴도 받았는데 보진 않음 ㅎㅎ





준오 콘지


숙소 아침 뷔페에 돼지 콘지가 있는데

솔직히 좀 비려서 좀 그랫는데


여긴 기본육수가 닭?인지 닭죽 먹는 느낌이었다.


거기다가 각종 고기들 씹는맛까지!


우리나라에서 수육 + 닭죽 하면 이런맛이 나지 않을까. 청경채 좀 넣고.



그리고 사이드로 시킨 계란



내가 시킨 14번 누들.


고기랑 힘줄은 국물에 들어있다.



조금씩 덜어서 먹었다.


힘줄, 고기는 늘 알던 맛.


국물은 시원한 맛! 익숙한 맛! (솔직히 잘 기억안남)


국물에 여러 향신료 넣어먹으니, 먹을때마다 조금씩 맛이 달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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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버스를 타고 홍콩섬으로 넘어왔다.


해저터널 들어갈 때, 병목현상이 심해서 그런가 차가 엄청 막혔다.




왜찍었지?

홍콩느낌?





처음에 제니베이커리를 찾는다고 돌아다녔는데..


준5는 지도 보고 다니면서도 자꾸 이상한 골목으로 들어간다.



결국 찾다가.. 포기하고



코코에스프레소에서 모닝커피한잔.


구글 지도에서 찍혀있는 위치보다, 그 길로 조금 더 들어가야 있었다.


분위기는 우리동네에 얼마전 새로 생긴 세컨드페이지같다.




감각적인 테이블


난 아아 준5 뜨아 시켰는데


시키고 나니깐 준5가 

'아 이집은 라떼 먹어보랬는데'



근데 정작 커피사진을 안찍음ㅋㅋㅋ


커피는 그냥 늘 먹던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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